아픈 발에 대해서... 성명 hellfire ( 1997-05-03 00:58:00 Vote: 3 ) 발 아픈 거라면 나도 할 말이 있어서 간만에 유정이가 글을 씁니다... 작년엔 정말 발이 많이 아팠는데/// 처음으로 굽 높은 구두를 신던날... 퉁퉁 부은 발을 부여잡고 잠을 잤는데 그 다음날까지 발의 부기가 빠지지 않아 결국 그 아픈 발을 움켜쥐고 다시 학교를 가야 했었는데... 그런 생활이 한 한달 남짓... 그런데 지금은.... 울엄마 한테서나 볼줄 알았던 굳은 살이 덕지덕지 내 발에.... 이제는 그 굳은 살 덕택에 아무리 불편한 구두를 신어도 내 발은 천하 무적... 지난 달에는 높은 굽구두를 신고 일곱시간여를 걸어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온 적도 있었답니다... (행위 자체는 상당히 사이키 하지만...나름대로 낭만이 있었답니다...) 휴우.... 대학와서 가장많이 수모를 겪은 것은 머리인 줄 알았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내 불쌍한 발이었군요.... 쩝.... 본문 내용은 10,1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9865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986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234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9881 [미틈달] 진태기 어떡하냐? 은행잎 1997/05/06 9880 [미틈달] 씨댕이 하재룡은 잘 하구 있는지... 은행잎 1997/05/06 9879 [sun~] 후회. 밝음 1997/05/06 9878 [1135] 꽥~~ 5월 5일 글이 없다..--; 은행잎 1997/05/06 9877 [JuNo] Empire strikes back...... teleman7 1997/05/04 9876 [sun~] 누군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밝음 1997/05/04 9875 [미틈달미누기] 얘들아....너희들 황금연휴에... 씨댕이 1997/05/04 9874 오늘 버스타고 학교가다가..... emenia 1997/05/03 9873 준호에게...내가 하나 지어주지... emenia 1997/05/03 9872 [JuNo] 작명...... teleman7 1997/05/03 9871 오늘 느낀점...... emenia 1997/05/03 9870 [게릴라] 어제... 오만객기 1997/05/03 9869 [JuNo] US Pilot...... teleman7 1997/05/03 9868 [JuNo] 구구단....... teleman7 1997/05/03 9867 [JuNo] 엠티 갔다 돌아왔다....... teleman7 1997/05/03 9866 [사악창진] 주은이형. bothers 1997/05/03 9865 아픈 발에 대해서... hellfire 1997/05/03 9864 [sun~] 전 언제나 발 아파요. 밝음 1997/05/03 9863 [sun~] 아.피곤한 하루. 밝음 1997/05/03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