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아.피곤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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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이 마지막으로 있었다.
시험이 끝나기를 많이 기다렸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기분은 그냥 그렇다.

오늘 친구 가영이 생일이었다.
그래서 가영이가 우리 학교 앞으로 와서 같이 있었다.
이제 나도 스무번째 생일을 곧 맞이하게 되겠구나.
생각하니 왠지 두려움이 앞선다.

근데 왜이리 피곤한건지 모르겠다.
오늘 우리 어문 에이구반 술자리가 조촐하게 있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 만나는 기회였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모였으면.
암튼 다들 반갑구..보고싶고..그랬었다..

아이들이 나 되게 글을 심각하게 써서 심각한줄 알았는데
멀쩡하다고 섭섭해하는 것 같았다. -.-;;;;;

오늘 설문조사도 무사히 마치고(알리미에서 하는 것)
시험은 안 무사히..보고...

이제 봄을 느끼고 즐기는 일만 남았다.

봄은 언제나 생동하는 이미지. 밝은 이미지이다.
그래서 더 상대적으로 가라앉았나보다.
5월은 이제 밝기만한 성아일거라고 다짐해본다.

4월이 울고있네..라는 노래였던 내 삐삐음악도
바꾸었다. 4월이 울고있네..라는 노래를
녹음해놓아서 괜히 슬펐나..

쉬고싶다.


본문 내용은 10,1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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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