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언제나 어딜 가더라도 사전에 전혀 예고가 없다.........
그냥 당일날 갑자기 "오늘 어디어디 가기로 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물론 선약이 있는 사람의 권리는 묵살해 버리고....
오늘도 그렇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
마지막으로 반팔입고 사진이나 찍을려고...
친구와 롯데월드를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아침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들어오더니...
오늘 이모산소간다고.........하는거다
휴~~~~
또 본의아니게 약속을 취소했다....
웬만하면 갱기고 나의 스케줄대로 진행하는 나이지만...
내일이 용돈받는 날이라서 어쩔수가 없다.....
칫~~~~
돈이뭔지.............
쿠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