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엠티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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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에 다녀왔다..너무너무 피곤하지만 컴 앞에 앉았다.

나는 24일 12시 30분에 청량리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청량리역에는 15분에 내렸는데 친구가 이미 나와있었다.

시계탑으로 가서 아이들을 기다렸다.

우리조에서는 나만이 버너와 코펠,쌀을 가져갔다...

물론 그렇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기차를 타고 가면서 친구가 사온 케이크를 먹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생크림이었다...

대성리역에서 내려서 한마음캠프 차를 타고 드디어 캠프장에

도착했다. 남자아이들이 족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있었다.

근데 보트를 타고있던 아이들이 물에 빠지는 것이었다...

재미있게 놀더니만 정말 물귀신처럼 나에게 다가와

보트 태워주겠다며 나를 끌고갔다...

나는 징징거리며 그럴수 없다고 했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나는 끌려 보트에 탔다..수많은 사람들이 내가 빠지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밀려서 보트에서 개울물로 빠졌다.

하얀색 옷을 입었기에 아이들이 너무 야하다고 했다.

나는 숙소로 돌아가서 친구랑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우리둘이 샤워를 50분정도 해서 다른 아이들이

비참하게 추위에 떨었다고 한다..우리는 몰랐는데..쩝..

고기도 구워먹고 라볶기두 해먹으며 시간이 갔고

참..춤도 배우며...호호호

드디어 우리는 저녁을 지어먹었다...우리조는 참치 고추장비빔밥을 먹고

콘 김치 라볶기를 먹고 숭늉까지 먹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본프로그램의 시간이 되었다.

영어를 쓰면 술 마시기를 했고 한자쓰면 술 마시기도 했다.

소주를 좀 마신 친구를 챙기고 있다보니 나두 술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엠티니 마음껏 마셔보자...구래서 나는 맥주병을 잡고 마셔댔다..

음....오늘 아침 아이들이 대단했다고 하더군...

쩝쩝쩝...결코 토하거나 구런 일은 없었다...

그냥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쩝..근데...쩝..암튼 구랬다....흑흑흑...

생각하기두 싫다....

나는 중고등학교때 술마시는 사람을 너무 싫어했는데

정말 내가 이럴줄은 몰랐다....흑흑흑...

그렇다고 내가 주정을 부린건 절대 아님이다....

암튼 나는 집에 잘 들어왔구...몸이 무지 아프고 피곤하지만

열심히 글 을 쓰고 있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본문 내용은 10,4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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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