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이 아이디를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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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조금 아니 많이 있다........

일단 생각의 방향이 운영하는쪽 위주로 많이 바뀐것 같다.

운영진의 일원이니깐 그렇겠지.....

괜시리 책임감만 든다..........

개인에게 있어서 책임감이라는게 얼마나 귀찮은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쩝 귀찮다기 보다는 짐이 되는거라고 해야하나?

나란 놈이 워낙에 자유분방 그 자체인데........

너무 규격화? 되어가는 경향이 있다..........

엊그제 말해버린 게시판 정화 운동............

아마 내가 진사였다면 말 했을까?

방금전까지 게시판 정화 성공적(아니라고 말할사람들 많겠지.) 이라고 좋아했는데

지금 이 글 쓰면서 나에게 묻는다....

과연 네가 진사일때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확실히 답은 'No' 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더 하자면........

여러가지 일들의 순서. 그러니깐 중요함의 정도를 지금 대충 생각해 둔게 있는데.

그것들의 순서가 과연 제대로 설정이 된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시간약속을 정하고 실행하는 기준에도 많은 문제가 생겨버렸다.

동네 친구들............ 정말 친한놈들이지........

그놈들과 약속을 했어도 통신 모임 약속이 있으면 재깍 취소해 버렸다.......

쩝 그냥 운영진이니깐 모임은 나가야 한다는 거였지..........

지금 서울에 정말 옛날부터~ 안지 10년된 친구놈하나가 방학이라 서울에 올라와 있다

휴우....그놈이 올라온지 한달이 되었다.....토요일에 내려간다는군..........

전화통화.........어제 처음했다........

정말 소위 말하는 쪽팔린 일이다........

오늘 놀러 오라고 했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더군..........

그러면서 '그러면 별 수없지 내일이나 아무때나 꼭 놀러 와라.....' 하고 말했다.

쩝....... 그러곤 지금까지 내가 친구들에게 어케 했나 생각을 해 보았다.

최악이더군................

딴사람들은 둘째치고.....지씨라고 녀석이 있다 친구중에

고딩때 같이 공부하고 놀고 (주로놀아서 문제였지만) .............................

내가 워낙에 성적에 무관심하고 입시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냥 무작정 형들따라서 성대 경영 온다는것 뿐이는.........

지씨. 성적 분석같은걸 정말 잘하던 놈이였다..... 내것도 거의 그놈이 해 주었으니깐

입시 전략은 그놈이 다 짰으니깐............

지금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학부에 가 있다.

그놈 집? 후후 울집에서 1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지금 못본지 어언 4-5개월이 넘어간다............

목소리 들은지 두달쯤 되어 가는군...........

이런 비참한 사태가 일어나면 안된다...............

얼마전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

우리 동문중에는 와이 통신하는 사람들이 없을까 하고...........

지그 생각해 보니깐.......... 극히 이기적인 생각이였다.

그냥 내가 편한곳으로 불러들여서 놀려는.....

쓸데 없는 잡담이 쓰다보니깐 너무길어진것 같다

이제 그만 써야지... 온라인 상이라 두서도 없고 정신도 없고........

괜시리 이 아이디 쓰면서 친구들 많이 잃는것 같은느낌이다.......


짜증도 내고.....................

정말 심각한 일이다......................

이 아이디 안쓰느니 못한 일이지...... (사실 내가 쓰기엔 능력이 워낙에 부족하다)

자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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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