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갈솨솨마을 001-005

성명  
   achor ( Vote: 81 )

갈솨솨마을


[3364] 제목 :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이야기 001
올린이 : achor (권순우 ) 96/06/28 01:33 읽음 : 17 관련자료 없음

자유!

그것은 마치 푸른 하늘의 구름처럼
잡을 수 없는 환상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유가
그에게 무의미가 될 수는 없었다.

또한 자유만큼 그에게 큰 의미를 주는
또 하나의 것이 있었다.

사랑!

그에게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훈성!
처아와 훈성은 서로 너무도 사랑하는 사이었다.

그러나 운명이란 그런 것일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열악한 훈성의 아버지 식현은
사악한 지주 겸호에게 빚진 돈을 갚지 못하고,
딸을 달라는 겸호의 강요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훈성의 미모는 너무도 아름다워 한 번 보면
보통의 사내라면 한 눈에 가고 말았다.
훈성이 살아온 약 20년의 세월 중에
수많은 남자들이 홀로 가슴아퍼 하며 사라져 갔지만
이 남자, 웅선만은 끝까지 포기할 줄 몰랐다.
어려서부터 뭐든지 끝까지 해야한다고 배워온 웅선은
만 18세 되던 날 길가에서 우연히 지나가는 훈성을 본 후
그녀의 환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처아의 어머니인 경윤은 젊었을 시절
수많은 염문을 뿌리며 많은 남정네와 관계를 맺어왔다.
이미 40을 넘어선 나이에도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듯이
과거 젊었을 시절 마치 훈성만큼 미모로써
세상에 이름이 파다했다.

이런 경윤을 색마 겸호가 가만히 나둘리가 없었다.
이미 잊혀진 기억인 그들의 일화는
하중의 등장으로 겸호로부터 경윤을 보호할 수 있었다.
겸호에게는 나이어린 정희란 부인이 있었다.
스쿼시를 좋아하는 정희에게 스쿼시를 가르쳐달라고
접근한 겸호는 결국 정희를 부인으로 만들고 말았다.

반면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야사를 대하며
광대한 성에 관한 지식을 익혀온 영선!
그녀의 등장은 너무도 강렬하였다.
최고의 미녀 훈성을 가슴졸이게 만들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그녀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이 있었다.

영선에게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
주여!
사과를 좋아하던 그녀는
처아의 사부 호진과의 염문이 세상에 파다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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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 제목 : [썩문사/릴소] 갈솨솨마을 이야기 002
올린이 : lhyoki (김성훈 ) 96/06/28 01:42 읽음 : 14 관련자료 없음

주여는 영선에겐 신비로운 존제였다..
영선은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면서.동네 처녀들 가슴에
불을 질러 놓았구..
그소식은 악렬 겸호에게 까지 전해졌다.
힘하면 겸호 라고 옆마을 까지 소문이난 겸호가
그냥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고..
겸호는 주여와 영선 훈성의 비밀을 빌미로 삼아
********************** 심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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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8] 제목 : [전호겸/릴소] 갈솨솨마을 이야기 003
올린이 : inhalaw (전호겸 ) 96/06/28 02:08 읽음 : 10 관련자료 없음

열악 처아의 풍문은 끝이지 않았다.
악랄 겸호도 터치 못하는 처아는 정말 많은 여자를희롱하였다.
갈솨솨마을의 최고의 미인인 훈성은 처아의 추파로 인해 노리개가 된후
성격파탄으로 갈솨사를 떠서 라칼마을로 옮겨갔다.
그걸보다못한 하중은 분영히 일어서 처아에게 개기다 삽자루로
무진 맞고 입원하게 된다.
갈솨사의 미인 영선은 호진이라는 미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처아는 영선을 노리고..
어느날밤 인간으로서 차마 못할 짓을 한다(사랑고백..??)
영선은 처아의 추파에 못 이겨 결혼을 하게되고.
그와의 사이에서 준정과정소가 태어난다.
하늘이 주신 비극이다.
처아의 아들치곤 똑똑한 준정과딸 정소는 하인대 와 화이대에
들어간다.하지만 성격이 아처를 닯은(바부스러운 성격..)
이둘은 학교를 때려치고 또 공부를 하게된다..
이때 처아는 영선이에게 식상함을 느끼고 주여와 살림을 차리게 된다.
여기서 나은 자식이 바로 경정이다.
경정인 학교를 다니다 가출하여 연예게에 진출한다
뭇 남성들을 울리게 된다.(처아랑 안 닮앗음..)
갑자기 불연듯 하중이 나타나 처아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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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9] 제목 :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이야기 004
올린이 : achor (권순우 ) 96/06/28 02:25 읽음 : 7 관련자료 없음

처아와 하중의 결투는 상상을 초월하였다.
처아는 스승 호진에게서 배운
승사권을 선 보였다.
무서운 뱀 한마리가 하늘을 오르듯
강력한 힘을 내는 처아의 승사권은
하중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그러나 하중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의 주특기인 풀린 눈으로 최면걸기!

처아는 쉽게 빠져나갈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호진으로부터 많은 무공을 싸아온 처아는
영선과 결혼한 뒤
호진의 첫사랑이었던 주여를 농락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스승 호진에게 걸려
더이상의 무공을 배울 수가 없었다.

순간 처아는 무공대결의 첫째 주의사항을 잊고 말았다.
모든 기공은 정신통일로부터...
이 중요한 사실을 망각한 채 순간
호진, 주여를 떠올린 것이었다.

아무리 무공에 뛰어났던 처아도
하중의 풀린눈 최면걸기에 걸리고 말았다.

아련해 지는 기억 속에서...
생각나는 모습~
그 아름다웠던 처아의 첫사랑~
훈성의 생각이었다.

지금쯤 색마 겸호의 노리개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순간 처아는 정신이 들었다.
지금 하중이 문제가 아니었다.

처아가 최면에 걸린 줄 알고 다가오는 하중을 향해
처아의 승사권을 정통으로 맞쳐버렸다.

처아의 머리엔 훈성 뿐이었다.
그렇다.
처아는 지금 훈성을 구하러 겸호에게 가야만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한편 호진은 과거 주여와의 사랑을 생각하며
눈물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자신의 제자였던 처아에게 사랑을 뺐기다니...
호진으로선 인정할 수 없었다.

훈성을 짝사랑했던 웅선 역시
겸호의 만행을 지켜 볼 수만은 없었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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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1] 제목 : [전호겸/릴소] 갈솨솨마을 이야기 005
올린이 : inhalaw (전호겸 ) 96/06/28 02:42 읽음 : 5 관련자료 없음

처아는 하중과의 대결을 뒤로한채 색마 겸호에게로 행한다..
하중은 풀린 눈으로 자신에게 최면이 옮아서 쓰러지고 만다..
그 순간 순정파 웅선도 비장의 삽자루 권법을 익혀서 색마 겸호에게 가고있었다.

그 순간 색마 겸호는 정희와 색을 탐하고 있었다...
이제 그 색마에겐 훈성은 지나간 놀이개에 불과한 것이다..
훈성은 겸호에게 돈에 팔려가고 나서....
3년후에 다시 원재에게 팔려간 상태였다.원재와 겸호는 사촌관계...

길에서 우연히 만난 처아와 웅선....
이 둘은 부엉켜울면서 겸호에게 복수할것을 변소앞에서 맹세한다..
이 둘은 서로 의형제를 맺게되는데.......

이 둘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겸호는 하중을 경호원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친위부대로 준정과 원경을 삼는등 만반의 태세를 가춘다...

처아와 웅선은 돼지머리로 만들어진 겸호의 저택앞에서 회상에 잠긴다..
하지만 복수가 중요..
처아는 돼지코로 ,웅선은 돼지 입으로 들어가기로 햇다..

처아는 들어가다 준정을 만나게된다..이 둘은 적이면서도 묘한 형제애를 느끼게 된다

그렇다!!!바로 그 둘은 바보이기땜에 서로에게 친근감을 가진것이다...
그 둘은 쌈을 하기는 커녕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누가 진정한 바보인가를
가리고 있었다....

이 때 웅선은 하중을 만나게 된다..그의 풀린눈의 최면에 걸린 웅선은
필승을 부른다(내 맘속에 있는 너를 업애버릴거야~~)놀란 하중는
풀린 눈이 커지고 최면의 기법이 사라지게 되었다.
웅선은 삽자루 권법으로 하중을 처아 패듯 잔인하게 패고 말았다..
쓰러지는 하중은 경윤이라고 외치고는 잠든다....(여기서 잠은 말그대로 잠..)

필승은 악랄한 색마 겸호의 방에 칩이보한다..
겸호는 놀란 나머지 옷에다 소변을 보고 말았다..
필승은 훈성이가 어디있냐고 다그치며.겸호의 출렁이는 배를 마구쳤다..
겸호는 사실대로 말하고 훈성의 소재를 말해준다..
근데 웅선의 눈빛이 이상해지더니...정희에게 다가섰다..
그렇다..정희와 웅선은 눈이 맞은것이었다...
웅선은 정희를 데리고 사라졌다..훈성을 마음속에서 업애고(필승가사처럼..)

이때 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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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