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씁쓸. 성명 밝음 ( 1998-09-24 22:39:00 Vote: 28 ) 뭔가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아닌데. 때로 보면 그냥 빼꼼히 두 눈 내놓고. 홀짝홀짝 공기나 마시면서 살아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는 건 참 쓸쓸하다. 내가 지금 잘하는걸까? 몇번이고 생각해본다. 어쩌면 난 아주 잘못된 길을 따라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누구의 손을 잡아야할까. 내 손을 영원히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엄마랑 그네를 타고, 미끄럼도 타고, 뺑뺑이도 탔다. 13층에서 내려다본 엄마의 뒷모습때문에 나는 눈물이 날뻔했다. 나는 쓸쓸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본문 내용은 9,6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00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00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3016 [재룡] 라이언 일병 구하기.. 씨댕이 1998/09/28 13015 [sun~] 으윽. 밝음 1998/09/28 13014 [sun~] 103문 103답. 밝음 1998/09/27 13013 [GA94] 성아에게... 오만객기 1998/09/27 13012 [GA94] 103문 103답을 올리고서... 오만객기 1998/09/27 13011 [GA94] 103문 103답 내 꺼... 오만객기 1998/09/27 13010 [GA94] 103문 103답 문제... 오만객기 1998/09/27 13009 [GA94] 아가씨 이야기 (6)... 오만객기 1998/09/27 13008 [희정] 주민등록증...-_- 쭈거쿵밍 1998/09/26 13007 [써니^^] 그래.. nilsen 1998/09/26 13006 [써니^^] 아우..배불러...--+ nilsen 1998/09/26 13005 [써니^^] 선 이었당.. nilsen 1998/09/25 13004 [써니^^] Koncking On Heaven`s Door nilsen 1998/09/25 13003 [sun~] 씁쓸. 밝음 1998/09/24 13002 [써니^^] 아악.... nilsen 1998/09/24 13001 [희정] 글쓴다. -.-; 쭈거쿵밍 1998/09/23 13000 [써니^^] 선 끊어먹다...T.T nilsen 1998/09/22 12999 [sun~] 나를 믿어줘. 밝음 1998/09/22 12998 [쥐포] 음? 밑에.. -.-? luncast 1998/09/21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