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이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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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어느덧 성큼 가을로 접어든 느낌이다.

밤 낮의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이 붉게 진다는데 올 가을 느즈막에는

꼭 남산을 올라가 봐야 겠다.

이제 더이상 지난 일에 연연해 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스케치북을 꺼내고 그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듯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것이다.

정이라는게 사람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최소한

과거에 얽매여 더이상 현재와 미래를 낭비하는 일은 더이상은

없을 것이다.

그가 먼저 날 찾는다면 언제고 달려 나가겠지만 하염없이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 일은 더이상은 없을 것이다.

내게는 해야할 많은 일과 하고 싶은 수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다시 일어설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크게 웃어 보리라...


본문 내용은 9,67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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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