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체념이라는 게 옳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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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객기 ( Vote: 16 )


요즘엔 참을성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때로는 부모가 그 누구보다도 더 밉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잖은가?

자신들의 집안 이기주의...
헤게모니 다툼 속에서...
왜 쓸데없이 자꾸만 날 가지고 드는지...

이젠 아예 내놓고 안 좋은 말을 하는군...
이건 군대를 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내가 부모 덕에 얻은 게 몇 가지가 있다면...

편집증적인 집착...
험한 말...
약해진 심장...

난 내 부모에게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물론 내 집안 사람들은 더더욱...

용서할 수가 없게 하는군, 정말...

/Keqi/


본문 내용은 9,67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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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