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망가져 간다.

성명  
   cybertac ( Vote: 21 )


몸이 점점 망가져 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늘..아니 어제도 갑자기 벅차오르는 구역질이 낫다..

다른때 같으면 그저 헛구역질만 나고 넘어갈텐데...

오늘은 뱃속의 내용물까지 토해냈다..

내 몸은 마니 망가진거 같다.

자학인가?

달콤한 열매를 맺기위한 끝없는 인내의 시간인가?

아니면 내가 두려워하는 그 어떤것들에 대한 제물인가?



본문 내용은 9,68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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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