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어느날. 성명 밝음 ( 1998-08-25 21:32:00 Vote: 19 ) 어렵게만 느껴지던 모든 것들이 때로 어느날 갑자기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게되지. 문득 집에 오는 길에 길가의 은행나무를 보면서 새삼 저 푸른 잎들이 노랗게 떨어질 가을임을 생각했어. 난 가을을 기다리는걸까. 이미 내 앞에 서있는 가을. 오랜만에 평화롭게. 지금을 즐기고 있어. 어쩌면 난 가을이 가져다줄 어떤 열매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 이것이 너에게 내미는 마지막 손일지도 몰라. 언제나 마지막인듯 시작하지만. 난 시작하고 싶어. 본문 내용은 9,69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88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88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76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883 [sun~] 나. 밝음 1998/08/25 12882 [sun~] 내 친구들. 밝음 1998/08/25 12881 [sun~] 어느날. 밝음 1998/08/25 12880 [sun~] 이롤수가. -.- 밝음 1998/08/25 12879 [GA94] 오늘, 내일 나를 보고 싶으면... 오만객기 1998/08/25 12878 [sun~] 바람. 밝음 1998/08/24 12877 [진택] 오늘동안 연락처 성균관대 1998/08/24 12876 [GA94] 낼은 나에겐... 오만객기 1998/08/23 12875 [희정] 낼이 개강이구나..? 쭈거쿵밍 1998/08/23 12874 [sun~] 앗. 그러고보니. 밝음 1998/08/23 12873 [쥐포] 참고. luncast 1998/08/23 12872 [sun~] 쥐포 왕자님. -.- 밝음 1998/08/23 12871 [쥐포] 오늘 전철안에서~ luncast 1998/08/23 12870 [GA94] 어느 날 아침... 오만객기 1998/08/22 12869 [퍼옴] 변태공주... 오만객기 1998/08/21 12868 [퍼옴] 100가지 사랑법... 오만객기 1998/08/21 12867 [GA94] 차마 올리지 못했던 후기... 오만객기 1998/08/21 12866 [sun~] 때찌! 밝음 1998/08/20 12865 [sun~] 축복. 밝음 1998/08/20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