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이롤수가. -.- 성명 밝음 ( 1998-08-25 10:14:00 Vote: 18 ) 오늘 아침 1교시 수업은 내가 꼬옥 들어야하는 수업이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 1교시 수업이 너무 많아지고 다음 수업과의ㅜ공강 시간도 많아서 4학년때 들으려하였던 수업이다아. 구런데. 수강신청을 하였고, 그래도 학생이 수업에 가봐야한다는 모범생 특유의 의무감과 친구의 꼭 수업에 오라는 신신당부땜에 나는 아침 감기기운이 있는 피곤한 몸을 일으키고 빌빌거리며 학교에 온 것이다. 후배가 태워주는 택시까지 얻어타고 말이다. 구런데 교수님은 오시지도 않았고, 신신당부 친구마저 오지 않았다. 신신당부 친구는 12시쯤에 오겠다고 하더군. 나는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내 얘기가 대충 끝나자 하시는 말씀. 도서관가서 공부해. 할 얘기 다 했어? 네에. 그럼 끊.어. -.- 아니. 그럼 끊어라니. 그럼 끊어.라니.-.- 이것이 자식에게 할 말인가. 엉엉엉.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어찌 하리잇고. 지금 통신을 즐기고 있다아. 수강신청서를 든 사람들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 나는 갈데 없는 불쌍한 아이란 말이다. -.- 엉엉엉. 오늘은 즐거운 하루여야 하는데에. 본문 내용은 9,69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880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88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76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883 [sun~] 나. 밝음 1998/08/25 12882 [sun~] 내 친구들. 밝음 1998/08/25 12881 [sun~] 어느날. 밝음 1998/08/25 12880 [sun~] 이롤수가. -.- 밝음 1998/08/25 12879 [GA94] 오늘, 내일 나를 보고 싶으면... 오만객기 1998/08/25 12878 [sun~] 바람. 밝음 1998/08/24 12877 [진택] 오늘동안 연락처 성균관대 1998/08/24 12876 [GA94] 낼은 나에겐... 오만객기 1998/08/23 12875 [희정] 낼이 개강이구나..? 쭈거쿵밍 1998/08/23 12874 [sun~] 앗. 그러고보니. 밝음 1998/08/23 12873 [쥐포] 참고. luncast 1998/08/23 12872 [sun~] 쥐포 왕자님. -.- 밝음 1998/08/23 12871 [쥐포] 오늘 전철안에서~ luncast 1998/08/23 12870 [GA94] 어느 날 아침... 오만객기 1998/08/22 12869 [퍼옴] 변태공주... 오만객기 1998/08/21 12868 [퍼옴] 100가지 사랑법... 오만객기 1998/08/21 12867 [GA94] 차마 올리지 못했던 후기... 오만객기 1998/08/21 12866 [sun~] 때찌! 밝음 1998/08/20 12865 [sun~] 축복. 밝음 1998/08/20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