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처음으로..

성명  
   씨댕이 ( Vote: 10 )

비를 맞으며 한없이 울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아픔이 나에게 그렇게 큰 슬픔으로 다가올 줄이야..

내가 왜 슬퍼하는지도 모르겠었는데 눈물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나도 내가 어떻게 그런 눈물을 흘렸는지 지금은 도통 모르겠다..

오랜만에 펑펑 울어서 그런지...

기분이 아주 좋다.. 오랜만에 울보로 돌아간거 같다..

그때는 너무 슬펐는데 지금은 너무 기쁘다..



본문 내용은 9,76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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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