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보내는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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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tac ( Vote: 16 )


생각이 없기보다는 어떤 한 생각이 뇌를 지배해서...

딴 생각들이 들어올 여유가 없다는 말이 맞겠다...

오늘도 밤을 샜다...

요즘은 왜 그런지 그냥 밤 새는게 좋다...

아니 밤새는게 좋다기 보다는 밤을 새므로써 극도의 피로를 집중시켜...

단잠을 자는게 좋다고 하는게 낮겠다...

그리고 서서히 밝아오는 주변을 구경하는것도 잼있고...

날이 밝았지만 아직 아무도 다니지 않는 학교 주변을

감상하는것도 좋다...

오늘은 비가 내린후의 아침인 만큼 아침공기가 다른 날보다 더욱

상쾌 한거 같다... 지금 창밖에선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려..

찰랑찰랑 손을 흔드는거 같고...... 새들이 부지런하게 지저댄다...



본문 내용은 9,77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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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