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오늘은. 성명 밝음 ( 1998-01-25 22:21:00 Vote: 4 ) 자고있는데 시끄러웠다. 엄마와 이모가 떡을 맞춰오신거다. 어릴적 떡순이였던 나는 일어나 떡을 먹어주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오후에 일어났다. -.- 자랑이다. 일어나 씻고 닦고 책도 일고 여러가지를 먹었다. 읽 떡, 밥, 치킨(미안해. 주노), 포카칩, 소세지, 사이다. 콜라. 지금은 뻥이요. 를 먹고있다. 나가서 아까 먹다남은 치킨을 찾아봐야겠다. @.@ 오늘은 그래도 책을 많이 읽었다. 책빌림방에 책을 가져다주고 또 빌려오는데 아주머니가 책을 참 빨리 읽으시네요. 했다. 나는 속독, 다독을 한다. 정독하고 싶다. -.- 나오는데 눈발이 조금 휘날렸다. 겨울밤 공기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잠시 걷다가 집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에 내가 나다운것같아서 기뻤다. 오늘이 겨울날씨답게 추워서 좋은 것처럼 말이다. 오랜만에 내가 겨울을 참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이런 생각을 했다. 날 닮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 닮음꼴인 사람은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내가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한거다. 나다워야한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속박 혹은 굴레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는 나답게 살아야겠다. 가서 치킨이나 찾아봐야겠다. 본문 내용은 9,90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16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16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13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180 [Blue] 티브이 프로 기다리는중.. 씨댕이 1998/01/27 12179 [sun~] 98방에 가보니. 밝음 1998/01/27 12178 [최민수] 그래두 군대는...--; skkman 1998/01/27 12177 [최민수] 진태기 너 면제면 주거~~!!!! skkman 1998/01/27 12176 [JuNo] 아래 그러게...... teleman7 1998/01/27 12175 [진택] 96학번은 모임 98학번은 소모임.-_-; 꿈같은 1998/01/26 12174 [진택] 윤상이형 놀리면 안되게따. 꿈같은 1998/01/26 12173 [진택] 음..-_-; 꿈같은 1998/01/26 12172 [상큼] 쩝.. 상큼소년 1998/01/26 12171 [GA94] 두 가지 사건... 오만객기 1998/01/26 12170 [GA94] 20세기 최후의 A9반 반창회 공지... 오만객기 1998/01/26 12169 [JuNo] 그렇군 그러고 보니 어제 그제..... teleman7 1998/01/26 12168 [상큼] 헉.. 상큼소년 1998/01/26 12167 [상큼] 성아가 성아다운것은... 상큼소년 1998/01/26 12166 [sun~] 오늘은. 밝음 1998/01/25 12165 [뚜뚜?] 핫핫..절때 조작아니닷.. 쭈거쿵밍 1998/01/24 12164 [뚜뚜?] 씨댕..돌아오긴 했는데.. 쭈거쿵밍 1998/01/23 12163 [JuNo] 지금은 엘지다..... teleman7 1998/01/23 12162 와.... selley 1998/01/23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