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지금 정규가 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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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확 입을 틀어막어? -_-+

감히 저딴 일기를 썼단 말이쥐..으으 -_-;

몇가지 사실과 다르거나 약간 과장된 부분을 고치고 넘어가기로 하자.

솔직히 내가 여자가 궁한건 사실이다. -_-;

(다 아는데 거짓말 해봤자 나만 바보되니깐.)

그래도 그 여자쪽이 약간이나마 맘에 들었으니까 그딴 얘길 했겠지?

아니였으면 들어와서 정말 X씹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을 테니까.

아무튼 내 입은 찢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짱을 맡는다는거, 솔직히 겉으로는 기뻐했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보여야만 했다.

속으론 펑펑 울어도 말이다. 며칠 안된 얘기지만, 힘들다.

그것도 꽤 힘들다. 신경쓸 일이 하나가 더 생긴게 이렇게 골아플줄은..

또 나는 인천에서 과외를 하지만, 우리집은 인천이 아니다.

단지 인천에서 가까울 뿐이다. 그렇지만 서울과도 꽤 가까운 편이다.

서울 시내에 돌입하는데 차로 20분이면 충분하니까.

또, 나는 과외를 하러 일주일에 세번을 간다. -_-;

주중 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휴식을 취할수 있는 날이다.

그외의 날에는 모두 아르바이트가 잡혀있다.

아무튼 그렇다.

지금도 정규를 해치울까 하는 살의가 느껴진다. -_-+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본문 내용은 10,04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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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