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노래방 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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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랑 노래방에 가서 녹음한 테입을 듣고 있다.

청혼. 말할꺼예요~ 우리 이제 결혼해요~

이런 저런 노래를 거쳐 지금은 룰라의 연인을 듣는데.
들으시던 우리 어머님 말씀하시기를..

쯧쯧. 발악을 近는구나.. -.-

하긴. 내가 들어도 조금 그렇긴하다. -.-;;;

지금은 정모양의 아가씨. 를 듣는다.
정모양이 요즘 복고풍의 흐름을 탔나?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도 부르고 말이지.

?음질은 별로지만 들으니 재미있다.
나 참 할 일이 없으니 별 일을 다 하는구만.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독서에 열중해야 겠다.
근데 왜 난 낮에는 하기가 싫은 것일까?

진정 나는 야행성이란 말이냐.



본문 내용은 10,0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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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