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택이어(竭澤而漁)의 우를 범하지 말라.” 웨이브·티빙·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음악 저작권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음저협이 요구하는 매출 2.5%의 요율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9일 김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산업정책과 팀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OTT사업자의 음악저작권 적정 요율’ 토론회에 참석해 “음저협에서 주장하는 저작권료 수준은 타당성도 없고 과도하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