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의 올해 3분기 누적 중고거래 규모가 3.9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동기간 누적 2.6조원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고나라 신규 이용자 유입과 중고 물품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중고나라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확산 시점인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회원 55만명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49% ▲50대 47% ▲60대 이상 5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