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임금 동결이 확정됐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약 11년 만이다.현대차 노조는 26일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2만3479표, 반대 2만732표, 기권 5138표, 무효 249표 등으로 52.81% 찬성률을 기록하며 합의안이 최종 통과됐다.노사 합의에 따라 현대차는 임금을 동결하고,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