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떠오르는 디지털뱅크 '메트로뱅크'가 P2P(개인간)금융업체 '레이트세터'를 1천200만파운드(약 187억원)에 인수한다고 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메트로뱅크는 영국의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며 12개월간 인수대금을 나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메트로뱅크는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유사한 형태로, 편리한 계좌 개설과 쉬운 송금 등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표방하는 챌린저뱅킹의 개념을 선도하는 주자로 평가되기도 한다. 레이트세터는 2010년 창업해 75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