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트럭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종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크로스오버 트럭인 ‘싼타크루즈’를 생산한다. 이 차량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모델은 기존 차종들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감각의 자동차 모델을 개발할 때 쓰는 전략으로 여긴다. 싼타크루즈는 픽업트럭처럼 적재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