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을 했는데...무지 힘이드네

작성자  
   baggahosi ( Hit: 7744 Vote: 8 )

오늘 KFC에서 다시 일을 하게됐는데

거의 2달만에 하는거라서 그런지 왠지 적응이 안돼고...

발 수술 하느라...절룩 거려서...오늘 안가려고 했지만

오늘 나혼자 일하는거라서 안가면..ㅡㅡ

직원들이 치킨넣고 300도가 넘는...기름을 만져야 하기에

절룩 거리면서 갔거든...

다행이도...내가 일하는 이번 매장에

전에 같이 일했던 누나가 있어서...쉽게...말을 놓을수가 있었어...

이참에 일 시작한거니... 고3때까지 해보려고 하는데..됄지는 잘모르겠네^^;

그래도 오늘...예전에 같이 일했던 누나가 하는말이

일 2달동안 쉬었으면서 실력은 아직 안죽었네?

이말을 들으니 얼마나 좋던지...

한달에 한 30정도 벌꺼같지만...30이면 적은돈도 아니니

그걸로 차비라도 할까해...

내일 수능이라..애들 다 쉬는데 난 2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을 해야하네...ㅠㅠ

휴...그래도 어쩌겠어...ㅡㅡ; 돈받고 일하는건데 ^^:

자 모두 날 보고 싶으면 양천구청 KFC로 와요~ㅋㅋ

본문 내용은 7,4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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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이왕 하는 것, 즐겁게 일하렴. ^^
그렇지만 그 먼 땅, 양천구청 KFC는 네가 일을 그만 둘 때까지도 못 가볼 듯 하구나. 마음으로나마 찾아가 주마. --;

 2004-11-17 01:39:40    
헤라
'') 나도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용돈은 내가 벌어서 썼는데,
스스로 돈을 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
시작한 일 끝까지 열심히 하렴! 화이팅!

 2004-11-17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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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11/2003 07:58:02
Last Modified: 08/23/2021 11: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