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명 achor ( 2001-06-20 06:50:52 Vote: 108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고백 오늘은 지난 2월 1일부터 해왔던 경찰청 웹사이트가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날이랍니다. ^^ 긴 롱코드를 입고 처음, 경찰청에 들어섰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한데, 어느새 벌써 여름이네요. 정말로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처음에는 2달 반 계획됐던 프로젝트였었지요. 복학을 결심하곤 다니던 삼성전자를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기분 좋은 제의를 받고 참여했던 경찰청 프로젝트. 4월 중순에 끝날 예정이었기에 학교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결국 이번 기말고사 23학점 중에서 3학점밖에 시험을 보지 못했네요. 그렇지만 이곳에서, 지난 5달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꼈으니 그걸로 저는 좋아요. 무언가 얻는 게 있다면 무언가 잃는 건 당연하니까요. ^^ 샴푸, 린스, 면도기, 칫솔, 치약... 주위에 널부러진 제 물품들을 보며 어느새 제 집처럼 느껴지던 곳이었는데 이제 막상 떠나게 된다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일 때문에 티격태격했던 경찰들과도 이제는 아주 친해졌는데 말이에요. ^^ 자, 어쨌든 이제 시작됩니다. 새로운 사이버 경찰청이. ^^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이스턴에그는 남겨놓았지만 저는 관리자 파트를 맡아서 일반 유저 인터페이스에서는 별로 찾을 수 없을 거예요. 이를테면 http://demo.police.go.kr 같은 것들 말이지요. ^^; 아, 이거 저희 팀장님 이외에 또 찾았던 분이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새로운 경찰청이 뜨면서 이 도메인은 죽을 예정이긴 합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경찰청 URL은 http://www.police.go.kr 입니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66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908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9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63 No 분류 제목 성명 작성일 3148 사진발이란 이런것이다. 조진우 2001/06/22 3147답변 Re 1: 사진발이란 이런것이다. achor 2001/06/23 3146 [정영] 잠이 오질 않는 밤... 이정영 2001/06/21 3145답변 Re 1: [정영] 잠이 오질 않는 밤... achor 2001/06/21 3144 뜻밖의 만남.. bobo 2001/06/21 3143답변 Re 1: 뜻밖의 만남.. achor 2001/06/21 3142 아쵸. zend~ sm 2001/06/20 3141답변 Re 1: 아쵸. zend~ achor 2001/06/21 3140 아처!홍홍.. 보드리 2001/06/20 3139답변 Re 1: 아처!홍홍.. achor 2001/06/21 3138 우리 지금 머하는지 아냐 ? 태교와춘장 2001/06/20 3137답변 Re 1: 우리 지금 머하는지 아냐 ? achor 2001/06/21 3136고백 오늘은 achor 2001/06/20 3135 훈련소에선 편지 쓰기 힘든가요? ㅠ.ㅠ 이선진 2001/06/19 3134 Re 1: 부럽군 ㅡ.ㅡ daybreak 2001/06/20 3133답변 Re 1: 훈련소에선 편지 쓰기 힘든가요? ㅠ.ㅠ achor 2001/06/20 3132 Re 2: 옛모습..크크크^^; 이선진 2001/06/20 3131잡담 우리가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는이유!!ㅡㅡㆀ 지영 2001/06/19 3130답변 Re 1: 우리가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는이유!!ㅡㅡㆀ achor 2001/06/20 3129잡담 옛 친구들에게. achor 2001/06/19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제목성명본문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