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오랜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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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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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마도 한 번 보았었지요?

언제쯤인지 이제는 가늠도 되지 않지만

어느 여름날, 신촌에서 만났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아주 운 좋게도

한 번 본 사람들과 연을 잘 이어가는 편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아무런 기억 없이 사라져버린 사람들이 더욱 많겠지만 말입니다.



예전 confess였던가요?

그곳에서 참 재미있었는데. ^^;

그랬던 시절도 있었더랬지요. ^^



저는 옛 사람들과 꾸준히 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아님이 결혼을 하여 저만한 아이를 낳고,

그리고 그 아이가 다시 결혼을 하여 또 저만한 아이를 낳고...

그럴 때까지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고 싶답니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67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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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8    안녕..오랫만이지? 정원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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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