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축하해. 아처군. ^^ 성명 achor ( 2000-12-13 00:42:19 Vote: 3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답변 오랜만이구나. 잘 지냈니? 아래도 줄 지어 말해놨지만, ^^; 짤리더라도 일본은 갈 거란다. 나는 내가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거든. 잠깐 내렸었나 봐. 조금 전에 나 역시 다시 나가봤더니 이미 그쳐있더군. 쌓인 흔적도 남지 않아서 아마도 그 때 눈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눈이 온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겠구나, 생각했었지. 여름의 아처와 많이 달라졌냐? 난 별로 모르겠는데 말야. 응. 요즘 앞가리마 하고 있어. 귀여운 좌우대칭 아니냐? --; 저녁 때 갑자기 전화 한 통이 왔었어. 그 속에서 아직 젊어 보이는 한 여자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아처가 아닌 순우,를 찾고 있더라구. 나를 순우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말야, 누굴까 생각했는데 통 감이 잡히질 않는 거야. 그도 그럴 것이 술 취한 목소리의 전화 속 그 여자는 권순우 형수님인가, 권순우 선생님인가, 정확하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발음으로 그렇게 한 마디 하곤 전화를 끊었거든. 권순우 형수님은 될 수가 없을테니 말이 안 되고, 권순우 선생님이라면 내 옛 제자들일 것인데 그 아이들이 벌써 술 마실 나이가 됐던가. 아. 작년에 고2, 고3이었으니 하긴 술 마실 때도 됐겠구나. 그렇지만 그렇게 뇌쇄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는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나는 왜 이 이야기를 네게 하고 있을까?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85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561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56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110 No 분류 제목 성명 작성일 2208답변 Re 1: 오빤 참 행복한 사람이예요~~* achor 2000/12/13 2207 Re 1: 오빤 참 행복한 사람이예요~~* daybreak 2000/12/13 2206잡담 축하해. 아처군. ^^ 양사내 2000/12/12 2205답변 Re 1: 축하해. 아처군. ^^ achor 2000/12/13 2204 첫눈~~** 이선진 2000/12/12 2203답변 Re 1: 첫눈~~** achor 2000/12/13 2202 누구지? daybreak 2000/12/12 2201답변 Re 1: 누구지? achor 2000/12/12 2200답변 Re 2: 누구지? 이선진 2000/12/12 2199답변 Re 3: 누구지? achor 2000/12/13 2198답변 Re 1: 누구지? 이선진 2000/12/12 2197 Re 2: 누구지? daybreak 2000/12/13 2196잡담 눈 klover 2000/12/12 2195답변 Re 1: 눈 achor 2000/12/12 2194 Assignment for Achor-_-;; J.Ceaser 2000/12/12 2193답변 Re 1: Assignment for Achor-_-;; achor 2000/12/12 2192 Re 2: Assignment for Achor-_-;; J.Ceaser 2000/12/13 2191고백 삼성전자에 취직을 하였답니다. achor 2000/12/12 2190답변 Re 1: 우와! 축하드려요. 김신갑 2000/12/12 2189답변 Re 2: 우와! 축하드려요. achor 2000/12/12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제목성명본문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