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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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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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제가 사랑이야기만 한다고 하시더니

이번에는 venik님의 사랑이야기군요.



하긴,

어설픈 사랑이 남발되는 시대긴 하죠.

심지어 대중가수의 방송용 멘트 속에서도

'여러분 사랑해요'는 지겹도록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사랑.

아시겠지만 사랑은 그리 호락호락한 게 아닙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지 저는 아직 모릅니다.

명월이를 본척만척하며 굳건하게 절제하는 것이나

카페 주인 혹은 의사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가벼운 사랑을 남발하는 것이나

아직은 모두 다 불완전해 보입니다.



로미오와줄리엣인가요, 러브스토린가요.

아님 소나기인가요, 타이타닉인가요.

죽음이 배제된 사랑을 저는 아직, 상상할 수 없습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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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답변     Re 1: .... achor 2000/10/20
1767잡담   콜록콜록 applefile 2000/10/20
1766답변     Re 1: 콜록콜록 achor 2000/10/20
1765    선진님에게 suncc 2000/10/19
1764답변     Re 1: 선진님에게 achor 2000/10/20
1763    오빠..힘내요... 이선진 2000/10/19
1762답변     Re 1: 오빠..힘내요... achor 2000/10/20
1761잡담   어제의 애처로운 아처를 떠올리며... 양사내 2000/10/18
1760답변     Re 1: 어제의 애처로운 아처를 떠올리며... achor 2000/10/20
1759고백   congrat report 사타구니 2000/10/17
1758      Re 1: congrat report venik 2000/10/17
1757답변     Re 1: congrat report achor 2000/10/20
1756잡담   -_-a applefile 2000/10/15
1755      Re 1: -_-a 눈맑은 연어. 200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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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답변         Re 3: 일요일 아침. achor 2000/10/20
1749        Re 2: 일요일 아침. 사타구니 200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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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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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