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4: date...

성명  
   이선진 ( Vote: 13 )
홈페이지      http://www.greenfamily.or.kr

1년 전 나는 대전에 있으면서 서울에 있는 오빠를 만나는건 아주 큰일이라 생각했었어요.. 오히려 떨어져있기에 더 간절했던거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있으면서도... 더 만나기 힘들어진듯하네요... 하지만 지금이 참 좋아요.. 언제든 이렇게 편하게 찾을수(?) 있게된 지금이요..^^ 편하게 이야기 할수 있고 편하게 만날수 있는 지금이요... 사랑을 몇 번(?) 해본 난... 점점 믿음이 엷어져가는거 같아..가끔 허무함이 돌곤해요.. 사랑을 하면서 언젠가는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니...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생각이 들때면.. 너무나 마음이 안좋아요... 그럴때는 정말 좋은 사람... 내 곁에 오래도록 두고 싶은 사람은...사랑을 하면 안되겠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오빠는 사랑하지 않을거여요.. 하하^^;(아주 그냥 소설을 쓰네...^^;) . . . . 지금 저는 떨어져있기에 더욱 간절한 사랑을 하고 있어요... 너무 간절하고 애틋해서 달아날까..사실 걱정이 드는건 숨길수 없네요... 휴... 한없이 감싸주고 싶은 사람인데...^^ 우리오빠는 9월 3일부로 강원도 철원에 있는 제 3사단 백골부대로 갔어요... 오빠가 그러더군요... 전방이라 훈련이 힘들거라는 걱정보다는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볼수는 없더라도 좀이라도 가까이 있고 싶던 소망이 빗나가버려 이리도 심난한거같다. 저도 조금 속상했지만..지금은 괜찮아요... 가까이 없기에 더욱 간절해질수있거든요...^^; . . . 무사...개봉하면 저랑 같이 보는거여요^^

본문 내용은 8,58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25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25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8   220   124
No
분류
제목
성명
작성일
1928답변         Re 3: 착한 나. achor 2001/10/16
1927          Re 3: 축하드려요*^^* 이선진 2000/12/28
1926          Re 3: 컥, CIH 민물장어 2000/05/03
1925답변         Re 3: 하하.그래....^^... 양사내 2000/09/08
1924답변         Re 3: 현재 시각 써버 뻑감. achor 2000/12/08
1923          Re 3: 현주오빠!!!!! daybreak 2000/12/08
1922          Re 3: 형 가르쳐 주세요. 김신갑 2000/06/12
1921답변         Re 3: 홀홀~~ achor 2001/02/15
1920답변         Re 3: 화상카메라를 샀습니다. 김신갑 2001/05/14
1919답변         Re 3: 확률에 도전하실분!_! klover 2001/03/23
1918답변         Re 3: 후후^^;; achor 2001/09/06
1917답변         Re 3: 흐리지만 따뜻한 봄날 achor 2000/04/09
1916답변           Re 4: ^^;; 멋진 김신갑 2000/09/15
1915            Re 4: -_-;;;;; 이상한 말만 잔뜩있군 -_-; daybreak 2001/01/23
1914답변           Re 4: "우리~~순우오빠" 래 흑흑 T.T ,,현주오라버니 이선진 2000/12/05
1913            Re 4: ( -)(- )선진 논개가 되리~~~~~!! 이선진 2000/09/14
1912질문           Re 4: [yahon] Re: yahon homeP 방문 경로의 비밀에 yahon 2000/05/19
1911            Re 4: *은비령*(과연 은비령을 기억할 이가 있으랴만 이선진 2001/02/21
1910            Re 4: ≫≫ 플래시의 문제점(단점) ≪≪ 김신갑 2001/04/04
1909            Re 4: date... 이선진 2001/09/06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