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24005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7 天長地久
올린이:achor (권아처 ) 97/09/03 10:13 읽음: 2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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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長地久, 1990년, 두기봉
이미 7년이나 된 영화를 굳이 고른 데에는
최근 3편까지 나올 정도라며는
어느 정도 알맹이가 있겠다 하는 마음에서 였다.
고백하자면 난 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역시 achorous하게 졸면서, 친구랑 장난치면서 봤기에
대강의 스토리 외에는 별로 기억하는 게 없다. --;
천장지구 씨리즈가 모두 그랬듯이
이 처음의 작품 역시 신분이 다른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감독은 도시의 애절하고 처절한 사랑의 모습을 의도한 것 같은데
돋나 졸리기만 했다. -_-;
보통의 건달과 유복한 집안의 딸과의 사랑 얘기였는데
단지 오천련의 오~ 어찌 그리 구여블 수 있단 말인가!
귀여운 모습 밖에 남는 게 없었다. --;
어리숙하면서도 행동 하나하나가 구여볐던 오천련!
어찌하여 이 황제의 품으로 오지 않는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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